강천산관광휴양단지 토지사용 승낙 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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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관광휴양단지 토지사용 승낙 순조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8.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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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춘동 군산컨트리클럽 회장이 토지사용승낙서에 서명하고 있다.

강천산 관광휴양단지 사업부지 중 최대 토지소유자인 순창읍출신인 김춘동(74) 군산컨트리클럽 회장이 토지사용을 승낙해 강천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4일 김 회장은 신현승 군수 권한대행과 정진호 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 등 농어촌공사 프로젝트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사용승낙 동의서에 서명했다.

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 “순창인의 한 사람으로서 강천산관광휴양단지가 순창군에 도움이 되도록 농어촌공사의 적극 협조 바란다”며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수 있도록 강천산과 연계한 흑자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회장의 토지사용 승낙으로 군은 강천산휴양단지 예정지내 토지소유자로부터 90% 이상 토지사용 승낙을 받았다며 오는 16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농식품부에 사업계획 승인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천산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가 팔덕면 청계리와 용산리 일원 20만5718제곱미터(m², 6만2229평) 부지에 661억(토지매입비 포함)을 투자해 콘도 등 대규모 숙박시설과 실내외 아쿠아시설, 회의장과 교육시설, 농산물직거래 판매장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 사업은 사업부지를 군이 토지주들로 부터 매입하여 한국농어촌공사에 다시 매각하는 방법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대상 부지 17필지 28만7728㎡ 중 20만5718㎡을 매입할 계획으로 그중 3필지 5만9468㎡을 제외한 부지는 이미 매입한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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