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전주 50분이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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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전주 50분이면 간다’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1.08.1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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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27호선 연말 완공예정

▲ 올 연말 개통을 앞두고 있는 국도 27호선 내 강진대교의 공사가 한창이다.

순창 운암간 국도 27호선 확포장공사가 올 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순창 운암간 국도 27호선 확포장 공사의 경우 당초 2012년에 완공예정이었지만 민선 5기 공약사업으로 정해지면서 그 속도가 빨라졌다는 것. 이로써 차량으로 1시간 10분가량 소요되던 전주 순창간 거리가 50분 이내로 20분가량 줄어든다.

올 연말까지 4488억원이 투입되는 일실군 운암면 운종리에서 순창군 풍산면 금곡리 구간(32km) 4차선 확포장공사가 마무리될 경우 전주에서 순창까지 총 8.9킬로미터(km)가 단축되게 된다.

이 도로가 완공되면 원활한 차량 소통이 가능해져 차량 안전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기존의 협소한 도로 폭과 불량한 선형 때문에 발생했던 교통사고와 겨울철 적설량이 많아 발생했던 차량사고도 크게 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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