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소방서(서장 김현철)는 지난 19일, 군내 고층건물 화재 발생에 대비해 고가사다리차 조작훈련을 했다.
소방서가 보유하고 있던 사다리차는 차량이 낡고 사다리를 모두 폈을 때 길이가 46미터(m)인데, 2019년에 도입한 신형 고가사다리차는 각종 안전 장비가 장착된 최첨단 차량으로 최고 50m, 18층의 높이까지 활용할 수 있어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에 실시한 고가사다리차 조작훈련은 각종 센서 기능 숙지와 작동원리, 조작 숙달 훈련, 현장 상황에 맞는 차량 부서 위치 설정 등을 숙지해 현장 출동 시 신속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기술능력을 향상하고자 실시했다.
김장기 119안전센터장은 “고가사다리차 조작훈련을 통해 고층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능력을 갖춰 군민들의 인명ㆍ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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