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백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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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백서 발간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0.06.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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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효미생물산업 성과 기록

군이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발효미생물산업의 성과를 기록한 미생물 산업 관련 백서를 발간했다.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사장 황숙주)은 지난 19일,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백서’를 발간하며 “순창군 발효미생물 산업의 발전은 장류산업을 키워온 노하우(기술ㆍ방법ㆍ비결ㆍ비법)가 축적되면서 많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면서 “2014년에 미생물관리센터를 재단법인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으로 확대 개편한 것은 미생물 연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알렸다.
백서에는 △2011년도부터 추진한 발효미생물 종가 프로젝트(연구과제) 사업을 통해 유용미생물자원 4만1845균주를 확보하여 자산가치 20억과 현금자산 40억 등 총 60억 규모의 성과 △3000만원에서 1억원 가치가 있는 산업용 특허 균주도 39건을 등록하여 매년 4억 이상의 미생물 특허 사용료 확보 △먹는 미생물 자원을 활용하여 장류, 와인, 축산생균제, 식초, 건강기능성 소재, 화장품 등에 이르기까지 각 산업 분야에 핵심이 되는 원천기술을 보유 △매년 국가공모사업 평균 15건, 국비 50억 이상을 확보 △재단법인으로서 2014년부터 100% 재정자립도를 달성 △연구기관으로 학술발표 233건 이상 △기업체 기술이전 60건 완료 △우리나라 최고의 먹는 미생물 기관으로 인정 △2017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2018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표창,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등 내용을 기술했다.
황숙주 이사장(군수)은 “미생물 및 효소산업이 순창의 미래 100년 먹거리 사업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면서 “구축 중인 유용미생물은행과 발효미생물산업화센터가 완공되는 2021년 이후에는 한 단계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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