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전업농 단합대회
사단법인 한국 쌀 전업농 순창군연합회(회장 조현표)가 지난 24일 동계 구송정에서 단합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읍ㆍ면 단위 회장들과 임원, 정진호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장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권오상(55ㆍ적성 평남) 사무국장은 “6헥타르(ha) 이상 쌀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모임이다. 군내에는 6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의 쌀 전업농 육성종합대책에 따라 구성된 조직으로 자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등은 준비한 음식과 술을 나누며 미리 준비한 전자오르간 리듬에 맞춰 노래를 부르는 등 친목을 다졌다.<쌀 전업농 육성종합대책> 정부가 국내 쌀 소비 감소 추세 및 쌀 시장 개방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인식아래 수립한 정책. 현재의 고령농 생산구조를 규모화되고 경영능력을 갖춘 쌀 전업농 중심체제로 전환하여 쌀 산업을 안정적으로 지켜나갈 중추세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0년까지 호당 평균 6ha 수준의 쌀전업농 7만호를 육성하는 것을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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