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군수, 신년사 통해 군민ㆍ공직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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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 신년사 통해 군민ㆍ공직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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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1.01.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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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 위해 힘을 합쳐 노력

황숙주 군수(사진)는 지난 4일, 신년사를 통해 2021년 “군정 철학을 나타내는 사자성어를 ‘노겸근칙 (勞謙謹勅)’으로 정하고 군정에 임”한다면서 “천자문 후반부 구절에 이르기를 ‘서기중용(庶幾中庸) 노겸근칙(勞謙謹勅)’이라 했습니다. 현대적으로 해석해서 ‘매사에 중용의 묘를 이루려면, 공로(善德公勞)에 힘쓰고 겸손하며 근신하고 단단히 타일러 경계하면 실수가 없다’는 뜻으로, 우리 공직자들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힘을 합쳐 노력하면서, 잘못을 경계하면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될 것으로 굳게 믿고 꼭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민선 7기도 어느덧 반환점을 돌아 1년 6개월의 시간을 남겨두고 있”다면서 “군정 3대 비전(인구 4만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 예산 5000억 달성) 실현을 위해 ‘농민이 행복한 순창’, ‘관광이 돈되는 순창’, ‘문화가 숨쉬는 순창’, ‘교육 1번지 순창’, ‘복지가 먼저인 순창’, ‘경제활동이 활발한 순창’ 등 6대 역점분야를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민선 7기의 성공적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이어 “민선5기 순창군수 재선거에 당선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9년여가 지났”다며 “(그동안) 저를 믿고 묵묵히 따라준 많은 공직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런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피해와 서운함을 끼쳐드린 모든 분들께 사과와 함께 유감의 말씀도 드”린다고 전했다.

 

황 군수는 “감염병의 종식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면서, 순창의 새로운 대도약 기틀을 다지고, 군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드리고, 행복한 미래 순창을 열어 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하겠다면서 “군민 여러분께서도 지금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모든 역량과 지혜를 모아 주시길 당부”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인사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군청 종무식은 코로나19로 영향으로 청내 방송으로 대체했다”고 알렸다.
지난달 31일, 황 군수는 청내방송을 통해 코로나19, 섬진강 방류 피해 등 어느 해보다 힘든 시기를 보냈다며 군민과 공무원을 위로했다”면서 “황 군수는 ‘일생의 계획은 어렸을 때 있고, 일 년의 계획은 봄에 있으며, 하루의 계획은 인시(오전 3시~5시)에 있다”면서 “지난해의 고된 어려움은 잊고, 다가오는 흰 소띠의 해인 신축년에는 군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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