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초등학교 총동문회
2011년도 인계초등학교 총동문회 및 회장 이ㆍ취임식이 지난 11일 모교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신양수 인계면 노인회장, 김기곤 문화원장, 최순식 순창읍장, 이봉수 인계부면장 등 인계초 동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사진)
최임식(32회ㆍ인계우체국장) 동문의 사회로 진행된 총동문회에서는 신임 손영환(43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참석자들은 모교와 동문회발전에 기여한 임용석(29회)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손영환 회장에게는 축하의 박수갈채를 보냈다.
손영환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부족한 제가 동문회를 이끌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 고사한지 7개월이 되었는데 선배 동문들의 격려와 권유로 용기를 얻어 회장직을 맡았다”며 “ 말보다는 실천하는 생활을 통해 임원진은 물론 기수별 동문들을 활성화시켜 모교와 동문회 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석 이임회장은 “초등학교를 졸업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0년이 지난 것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모교와 동문발전을 위해 더 노력했어야 하는데 아쉬움이 있다. 큰 과오 없이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모든 동문들이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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