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소속 직원들의 전화, 방문 응대 서비스 품질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실시한 친절행정서비스 만족도조사에서 ‘우수’를 받았다고 알렸다.
지난 4월 9일부터 5월 24일까지 32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전화, 방문 친절도를 외부기관(한국사회여론연구소)에 의뢰해 표준화된 평가표를 이용하여 모니터링한 결과 90.6점을 받았다는 것.
이 평가에 따르면, 우수부서 1위 생명농업과(94.8점), 2위 미생물산업사업소(94.3점), 3위 행정과(93.6점) 순이다.
이번 전화 조사는 맞이단계, 응대단계, 마무리단계, 전반적 만족도 등 총 4개 분야 11개의 세부평가항목(수신의 신속성, 최초인사, 경청태도, 설명태도, 응대태도, 종료인사 등)으로 평가해 종합점수 90.1을 기록했다.
응대단계의 경청태도가 99.5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응대태도 99.3점, 설명태도 99.2점, 수신의 신속성 96.9점, 인사태도 90.3 등이었다.
방문조사는 평가단이 직접 부서를 방문해 맞이인사, 맞이태도, 민원인의 말을 끝까지 듣고 공감하고 잘 응대하는지 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평가하여 종합점수 91.1점을 받았다. 이중 상담자세 100점, 내부환경 및 직원용모 100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고, 말의 속도 98.8점, 경청태도 97.5점, 표정 94.4점, 종결 인사태도 93.8점 순으로 높게 평가되었다.
군은 개선이 필요한 부진 5개 부서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3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황숙주 군수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 보완사항을 발굴하여 직원들의 전화, 방문 응대 친절도 수준을 향상시킬 계획”이라면서 “이를 계기로 순창군의 이미지 제고와 군민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