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343주년 개천절, 단군대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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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43주년 개천절, 단군대제 거행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1.10.0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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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ㆍ이화세계, 숭조정신 강조’

▲ 개천절기념 단군대제가 지난 3일 읍내 단성전에서 열렸다.

단기 제4343년 개천절기념 단군대제가 지난 3일 읍내 단성전에서 열렸다.

단군성조숭모회(회장 양상화)가 주관한 단군대제에는 회원들을 비롯해 유림 및 각 기관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단군대제는 단군이 나라를 세운 이념인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정신으로 의식을 개혁하고 통일을 달성하기 위해 개국이념과 더불어 조상을 섬기는 숭조정신을 강조하며 열렸다.

양상화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생활과 농경, 종교, 이념혁명에 이어 새천년은 정신혁명으로 새로운 문화 창조의 시대가 될 것이다. 따라서 인류는 지식문화 창조를 위한 정신혁명 없이는 지구에서 존립 가능한 민족이 되기 힘들다”며 “홍익인간과 이화세계의 정신을 구심점으로 뭉치고 새 시대, 새 역사 창조에 동참하자”고 강조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참사자 개별분향을 진행한 후 단군대제가 거행됐다. 대회선언부터 백례필까지 20여 세부 의식으로 구성된 단군대제에서는 공수현 군의회 의장과 류양희 숭모회 부회장, 유현상 교육장, 박정복 숭모회 부회장이 각각 초헌, 독촉, 아헌, 종헌 의식을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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