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계ㆍ적성ㆍ동계 3개 초등학교 연합체육대회가 지난달 29일 적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이 대회를 주관한 김용군 적성초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연합체육대회가 학생들이 건강하고 학교 교육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고 훗날 아름다운 추억으로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물 계주, 큰 공 굴리기, 가족 줄넘기, 터널 통과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춤추는 만국기 아래 3개교 학생들은 경기의 승패를 떠나 대화를 나누고 우정을 쌓는 기회였고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은 동심의 추억을 떠올리며 어울리는 자리였다.

한편 적성초등학교 30회 출신 양태규(전주 덕진경찰서장) 동문은 모교와 후배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전교생에게 체육복을 선사하여 체육대회가 훌륭한 정이 넘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