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손자녀 가족대표 맡은 ‘교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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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손자녀 가족대표 맡은 ‘교감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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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10.0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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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초 행복나눔 가족캠프

 

풍산초등학교(교장 권오승)에서는 지난 1일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1박 2일 교육공동체 행복나눔 가족캠프를 열었다.(사진)

혁신학교 운영에 대한 교육주체의 공동 협력 및 교육 공동체 구축과 가족캠프를 통한 교육, 가족 공동체의 유대감 형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총 12가족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조손 가정 학생들은 교원과의 결연으로 가족구성원이 되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가족텐트 설치, 가족문패 만들기, 비빔밥 만들기, 오카리나 초청공연, 가족장기자랑, 가족소원 풍등 날리기, 봉숭아 물 들이기 등 가족들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족문패 만들기는 가족의 화합과 특성을 표현할 수 있었고 가족소원 풍등 날리기는 우리가족의 소망을 모두 풍등에 적어 밤하늘을 아름답게 빛낼 수 있었다.

둘째 날은 아침 상차리기, 가족텐트 걷기, 소감 이야기하기 등 가족캠프 일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재석(5년)군 등 조손가정 어린이들은 ‘부모님을 대신해서 가족대표를 맡아 주신 박환철 교감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선생님말씀 잘 듣고 공부 열심히 해 훌륭한 사람이 되어 보답해드리겠다’며 작은 포부를 이야기했다.

풍산초등학교는 올해 혁신학교 지정을 받아 교실수업혁신과 다양한 체험학습 등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교직원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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