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수제 요거트를 제조ㆍ판매하는 ‘희나리목장&카페’ 변수기 대표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그동안 받은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자 요거트 500병(1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알렸다.
2년 전 귀촌한 변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주관하는 가공 창업교육을 통해 수제 요거트와 치즈 제품을 개발하였고. 기술센터와 협력해 우체국쇼핑몰에 등록하고, 최근 해썹(HACCP) 인증도 통과해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변 대표는 “비록 초창기라서 큰 매출은 아니지만 많은 도움을 받아서 이만큼 성장하였고, 성장한 만큼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를 통하여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싶다”며 “지금은 작은 나눔이지만 앞으로 매출이 늘어나면 매출의 일정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정기 후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진영무 소장은 “앞으로도 가공창업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지역의 많은 가공농업인이 성장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기반마련에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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