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민족 동이족은 지금부터 9200년전 하늘의 자미원에 계셨던 한인천황(桓仁天皇)께서 구이족을 통합하여 나라를 세우셨다.
10월 3일 하늘에 제사를 올린 것을 기원하여 10월을 상달이라 하였고 오늘날 개천절의 시원이다.
그후 환인천왕의 배달국 때에도, 한검천왕이 세운 단군조선 때에도 강화도 마니산에 천제단을 쌓고 천제를 올렸으니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에서는 백두산 황해도 묘향산 등에도 천제단이 있었으니 어찌 전국 각지 명산에 천제단이 없었겠는가?
더욱이 전남 영암군 번암면과 시종면의 경계에도 자미산 아래 천제단이 있었기에 지금도 천제산이라 부르고 있다.
호남의 명산 모악산은 호남의 기두봉이고 아버지 산인 회문산과 여분산의 중간에 솟아있는 산을 장군봉이라 부르는 천제산이요 아버지 산이다.
이곳에는 조선조 태조 이성계 장군이 천제를 올렸던 장소가 지금까지 구전되어 오고 있다.
그후 풍수학에서 장군봉으로 불렀고 천제봉이란 말이 사라졌다, 다른 곳의 명산에는 천제단이 복원되었으나 삼국통일 이후 호남지방만 모든 것이 사라졌다. 그래서 사단법인 단군사상성양회(회장 양상화)에서 후천이 시작되는 단기 4343년 10월 3일 천제봉 정상에 태양양도(천부경)를 각하여 놓고 천제를 올렸다. 단기 4044년 금년에도 음력 10월 3일(양력 10월 29일)에 천제를 올린다. 비록 경제력이 없어 화려한 행사는 못하여도 천제를 올리고 후천 3600년 동안 호남이 번창하기를 기원하는 천제를 올리고자 하니 뜻있는 분들의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호남의 앞날을 기원한다고 하니 뜻있는 많은 참여와 격려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