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판타지’ 청소년영화캠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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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판타지’ 청소년영화캠프 열린다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2.01.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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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균동 감독과 함께하는 ‘우리영화만들자’

 

올해로 4회째인 우리영화만들자-순창판타지청소년영화캠프(순창군 지원)가 오는 214()부터 226()까지 열린다. 지난해 새로 세워진 순화문화창고와 군립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진행된다.

청소년영화캠프는 여균동 영화감독을 포함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강사 등 영화현장 전문가와 대학교수로 구성된 촬영·연출진이 학생들을 직접 지도하며 최고의 청소년영화캠프를 지향한다. 캠프를 주관하는 우리영화만들자 사회적협동조합은 청소년뿐만 아니라 다문화 이주여성, 초등학생, 청년 등으로 참가대상을 넓혀가고 있다.

그동안 순창청소년 영화캠프에서 제작된 여러 단편 영화들이 매해 청소년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어 왔다. 전북청소년영화제에서 제13회 고등부 금상, 14회 중등부 동상, 관객상, 15회 동상 등과 대한민국영화제 제 20회 중등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영화캠프를 수료한 학생들은 하나 둘 영상관련 학과로 진학하며 꿈을 키워가고 있다.

자신들의 이야기를 직접 영화로 만드는 영화제작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본인의 창의성을 발견하고 색다른 진로 체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3기 순창청소년영화캠프에 참여했던 강이원(순창여중2) 학생은 영화캠프 참여 소감을 이렇게 전했다.

제가 감독을 맡은 작품을 촬영하고 편집 마무리해서 선배들처럼 청소년영화제에 출품한 경험은 무척이나 소중했어요. 그리고 순창읍내 작은영화관에서 순창주민들께 시사회도 보여드렸던 경험은 안 해 본 사람은 몰라요. 하하하.”

순창판타지 청소년영화캠프 참여 신청은 온라인(www.wooyoungza.kr)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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