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증진ㆍ재활치료 프로그램 제공
보건의료원이 거동 가능한 뇌졸중 및 재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사업을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군은 거동불편 및 뇌병변 장애인 재활운동교실을 연중 운영함으로서 재활 기능 강화는 물론 재활여건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 재활운동교실을 확장 운영을 통해 건강증진 및 재활치료 프로그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보건의료원은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을 1월부터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은 지난 1월부터 노인건강증진센터에서 재활운동을 필요로 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전문의의 지도 아래 재활운동 프로그램과 교육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또 뇌졸중 운동교실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뇌졸중 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10월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은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노인건강증진센터 2층 재활실에서 거동불능환자 25명을 대상으로 열었다.
이번 교실은 재활 운동기구를 이용한 일상생활 근력강화 훈련지도, 개인별 맞춤 재활치료, 2차 장애 예방을 위한 자조교실 등을 비롯해 대상자 개인별 운동, 영양, 금연 등을 연계한 건강생활 실천교육도 이뤄졌다.
김영자 보건의료원 방문보건담당은 “맞춤형 재활운동교실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에게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으로 가정에서의 재활운동을 유도하고 있다”며 “장애로 인한 후유증 및 2차 장애를 최소화하는 등 장애를 극복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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