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단 회장 연임, 신임 사무국장 전세용
순창군농민회(회장 남궁단)는 지난 15일 오전 10시 순창농민문화교육센터에서 제3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서는 농민수당 (도)조례제정 서명운동, 농민기본법 제정 운동, 영농발대식 등 ‘2021년도 사업계획 심의 및 승인’을 포함해 ‘2021년 결산보고’, ‘임원선출 및 승인’, ‘2022년 사업계획서 심의 및 승인’, ‘2022년 예산안 심의 및 승인’등의 안건을 의결했다.
업무감사에서 회원들은 “전북도 농어민수당 조례제정 청구운동은 도의회의 거부와 회피로 무산됐지만, 대선국면에서 각 당의 후보자들의 공약을 통해 그 가능성을 확인하고, 논리적 타당성도 강화됐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한 회원들은 “대선에서 집중했던 농민기본법 제정을 위한 투쟁은 당위성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절실함이나 필요성을 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남궁단 회장과 이선형·임양호 감사는 각각 연임됐으며, 신임 사무국장에는 전세용 회원이, 정책실장에는 김정룡 회원이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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