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군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안전점검과 관련해 여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지난 3월 8일 발생했던 구림투표소 사고 이후 “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의 기본은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라고 지적하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재해예방 교육과 함께 안전의식·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순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안내
지난 16일 읍내 장날 최영일 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과 자율방재단, 민간예찰단 등 50여명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열린 문화행사장 등에서 안전신문고를 통한 신고 등을 안내하며 군민들에게 생활 속 안전문화를 알렸다.
2023년 수상안전협의체 회의
지난 12일에는 여름철 물놀이 등 수상 안전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교육지원청,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 군 건설과·의료지원과·농업축산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수상안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
물놀이 구역, 저수지, 다슬기 채취구역 등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관별 안전대책 사항과 협업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안전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놀이 안전 안내표지판 정비,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문화재 소유자·관리자 교육
군과 문화재아웃리치연구소 전북동부문화재돌봄센터(센터장 전경미)는 지난 12일 순창향교에서 문화재 소유자·관리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진행했다.
전경미 센터장의 ‘문화재보호법 개정에 의한 문화재의 개념변화와 소유자·관리자의 책임·의무’ 교육에 이어, 이정의 현장관리팀장의 ‘지역 문화재 현황 및 문화재 관리법 소개’, 소방서 방호구조과 문경선 소방관의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사용·점검요령’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