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귀농귀촌인 건강교실 1차 교육이 쉴랜드에서 열렸다. 귀농귀촌지원센터(센터장 설태송)에서 주관한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 30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렸으며 귀농귀촌인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화합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설태송 센터장은 인사말에서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게 건강입니다. 다 아시는 데 삶에, 일에 쫓기다 보니 건강을 못 챙겨서 나중에 큰 병이 되잖아요. 그래서 이렇게 경치좋고 공기좋은 쉴랜드에서 건강교실을 개최하여 여러분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도록 이번 교육을 준비했습니다.”라며 “바른 식단과 먹거리만 잘 먹어도 건강하다고 하니 오늘 바른 먹거리 교육과 요가, 체험을 듣고 잘 기억하여 건강관리를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오전 교육은 전효진 전주대 교수의 ‘올바른 식생활과 바른 먹거리’란 주제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바로 바른 먹거리를 재현한 점심식사로 이어졌다. 쉴랜드 지하 1층 ‘황독식당’에서 건강한 웰빙밥상(청국장, 돼지고기주물럭, 상추, 풋고추, 야채샐러드, 호박 가지나물 등)을 차렸으며 교육생들은 식사하며 반가운 사람들과 정담을 나누는 등 행복한 점심시간을 보냈다.
올바른 식생활교육·웰빙 밥상
원예체험과 아로마 교육 진행
오후에는 ‘원예체험-디시가든 만들기’ 교육과 ‘심신을 정화하는 힐링 아로마 요가’ 교육이 이뤄졌다. 일정이 끝나고 한 교육생은 소감을 말했다. “오늘 교육은 저에게 그동안 지치고 피로한 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시간이 됐습니다. 교육장소인 쉴랜드도 너무 좋습니다. 프로그램을 기획해 주신 관계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귀농귀촌인 건강교실을 2차까지 개최할 예정이며 최희정 관리팀장은 “이번 교육에 많이 참여해주시고 만족도가 높았습니다”라며 “다음 교육도 1차보다 더 알찬 과정을 준비할 테니 2차 건강교실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