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읍·면 317개 마을 이장들 소통·화합
군내 11개 읍·면이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위해 한마음이 됐다.
지난 25일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의 손발 역할을 하는 11개 읍·면 이장들의 화합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16회 순창군 이장 한마음 체육대회’가 순창군민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순창군이장단협의회(회장 김영)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최영일 군수와 기관 단체장을 포함한 군내 317개 마을 이장·배우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신발날리기, 고리걸기 등 재미를 갖춘 다양한 경기가 진행되었으며, 이장 간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를 치르며 서로의 우정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화합 한마당 행사에서는 각 읍·면 대표들의 노래·춤 자랑이 펼쳐져 해당 읍·면 가족들의 환호와 응원 속에 체육대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했다.
최영일 군수는 “이번 체육대회가 이장님들의 활력과 열정으로 이어져 순창군의 더 큰 발전을 위한 에너지로 전환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와 함께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들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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