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명상 ‘쉴랜드’-500만명 독자치유 ‘깊은산속 옹달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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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명상 ‘쉴랜드’-500만명 독자치유 ‘깊은산속 옹달샘’
  • 최육상 기자
  • 승인 2023.09.13 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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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아침편지문화재단, ‘쉴랜드-옹달샘’ 연계 협약
최영일 군수-고도원 이사장, 치유·휴양시설 활성화 맞손
고도원 이사장과 최영일 군수

 

좋은 글귀 하나가 하루를 행복하게 합니다. 때로는 한 사람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습니다.”

지난 200181,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아침 이메일 배달을 시작했다.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이 평소 독서 하며 밑줄 그어놓았던 인상적인 글귀에 의미 있는 짧은 단상을 덧붙여 매일같이 보내며 이어왔다. ‘고도원의 아침편지는 현재 50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아침편지문화재단은 충북 충주시에서 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을 운영하고 있다.

쉴랜드를 운영하는 순창군이 치유를 매개로 아침편지문화재단과 지난 8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치유·휴양시설 활성화 협약식을 진행했다. 최영일 군수는 고도원 이사장을 만나 협약을 맺고, 순창군 쉴랜드와 아침편지문화재단 깊은산속 옹달샘두 기관 간의 교류협력으로 치유·휴양과 관련해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고도원 이사장과 최영일 군수가 활짝 웃고 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500만명 구독

쉴랜드, 치유 관련 시책 발굴 기대

두 기관의 협약은 최영일 군수의 지난 5월 옹달샘 방문, 고도원 이사장의 지난 7월 쉴랜드·강천산 방문 등을 통해 치유와 관련해 서로 닮은 듯한 무한한 잠재력에 공감하며 성사됐다.

두 기관은 치유 관련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인적자원 교류, 시설 연계 등에 적극 협력하는 데 뜻을 모았다. 아침편지문화재단은 순창군에 명상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 발굴과 치유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조언을 해주기로 하는 등 상호 역량을 키우고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최영일 군수는 치유와 명상 분야에서 전국적으로 독보적 우위를 점하고 있는 아침편지문화재단 고도원 이사장님을 만나 뜻깊은 협약식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협약을 계기로 순창군이 치유와 명상분야에서 한층 더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도원 이사장과 최영일 군수가 치유 관련 대화를 나누고 있다.
순창군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치유' 관련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치유' 관련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순창군과 아침편지문화재단은 '치유' 관련 활성화를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고도원 이사장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로부터 책 읽고 밑줄긋는 독서훈련을 받고, 연세대학교 학보사인 <연세춘추> 편집국장, <뿌리깊은 나무> 기자, <중앙일보> 기자, 청와대 대통령 연설담당 비서관 등을 역임했다.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직업을 거치며 어마어마하게 쌓여있는 독서카드를 이용해 지난 2001년부터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쓰면서 전국의 구독자들에게 치유·명상의 힘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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