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회의소 주관 ‘2012 신년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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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회의소 주관 ‘2012 신년인사회’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1.18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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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ㆍ장수의 고장. 군민 모두 행복하길’

순창청년회의소(JCI, 회장 이성용)가 주관한 ‘2012년도 순창군 신년인사회’가 지난 13일 읍내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사진)

신년인사회에서는 청년회의소 회원과 기관ㆍ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신년인사회는 군 관계자와 사회단체 대표 등 지역을 일궈나가는 유지들이 두루 모여 화합을 다짐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이성용 회장은 “임진년 새해에는 장류 장수의 고장 순창을 만들어가는 군민 모두 행복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며 신년인사를 했다. 황의옥 재전순창군향우회장은 “향우회원에게 행사를 치룰 경우 자기들만의 잔치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향우와 군민이 자주 만나야 한다”며 군내서 개최되는 각종 행사에 향우들의 참여도 독려할 뜻을 밝혔다.

이날 신년인사회에서는 예년과는 달리 마을이장이나 사회단체장 등의 참석이 많지 않았다. 모 이장은 “신년인사회라 해서 따로 설명을 들은 적은 없었다. 다른 이장에게도 초청장이 간걸로 알고 있는데 오지 않은 것 같다. 나도 청년회 모임인 것 같아 순창 나가는 김에 들린 것이다”며 “순창발전을 위하고 후배 청년 양성하는 자리라면 그래도 다들 와야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성용 회장은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고 오고 싶은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구분할 필요는 없다. 취임한지 얼마 안 돼서 챙기지 못한 내게 잘못이 있지 다른 누구에게도 책임을 전가해서는 안 된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박학순 행정담당은 “별도로 사람을 불러달라고 요청도 오지 않았고 군 행사도 아닌데 일부러 사람을 모을 이유가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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