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면수학’, 행정학 박사과정 수료한 ‘행정전문가’
제태환(사진·51ㆍ순창읍 복실 출신) 향우가 소방정으로 승진해 제16대 정읍소방서장에 취임했다.제 서장은 ‘제씨 집성촌“이라 불리는 읍내 복실리에서 태어났다. 소방간부 후보생 과정을 거친 그는 1993년 김제소방서 신풍센터장으로 첫 발령을 받으며 소방공무원직을 시작했다.
이후 완산소방서 예방안전과장, 전북소방본부 구조구급담당, 덕진소방서 현장기동단장 등을 거치며 현장과 행정 능력을 쌓았고 지난 2일 정읍소방서장으로 취임했다.
제 서장은 “화재예방과 초기 진압능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며 피해를 최소화해 국민생활의 안정을 확보하여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존경받는 만족할 만한 소방행정이 되도록 사랑과 정성이 담겨있는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또 안으로는 “변화의 물결에 발맞추고 시대에 부응하는 비전 있는 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막중한 업무를 수행하는 그는 일하는 와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쪼개 공부했고 전북대학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해 행정전문가로 발돋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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