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현안 논의ㆍ건설업계 부조리 대처 다짐
‘건설의 역군 새로운 도약’을 슬로건으로 순창건설기계연합회 정기총회가 지난 18일 수영가든에서 열렸다.(사진)서진석 회장과 강귀성 사무국장은 전년도 결산 보고 및 2012년 사업보고를 시작으로 차근차근 총회를 이어나갔다.
이날 중요안건은 그동안 군내에 만연한 채무불이행 업자들의 지역장비 따돌림, 타 지역 장비유입으로 인한 일자리 감소 등에 대해 논하는 것이었다. 또한 종합건설사들의 불합리 최소화 방안으로 배차명령제도의 도입, 악덕업자 근절, 군내장비 우선 활용, 일자리창출 및 소득증대방안 모색 등의 안건도 있었다.
올해 재임한 서진석 회장(원 안 사진)은 “2012년 건설기계연합회의 새로운 도약 사업으로 매년 이어온 행사예산을 절약하여 오는 5월 노동절 즈음, 건설 방송용 차량을 구입하여 회장단 및 조직부장들이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여 군내에서 공사 중인 대형건설사와 한국노총, 민주노총의 불합리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모인 회원들은 “우리는 군내 전역 산골까지 가지 않는 곳이 없다. 그래서 농민의 애환을 많이 접한다. 앞으로 명예통신원이 되어 지역 현안 해결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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