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김종열 회장ㆍ강기열총무 선임
글 : 공성귀 재경향우자문위원
글 : 공성귀 재경향우자문위원
재경순창중17회동창회(회장 김종열)는 지난 달 17일 오후 7시, 강남구 신사동 대지정육식당에서 모임을 가졌다.(사진)
지난 2004년부터 서울과 인근에 사는 순창중ㆍ순창농고 동창생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친목을 도모하며 고향과 모교를 위해 할 일도 찾자는 취지에서 모이기 시작한 동창회는 올해로 8년째다. 당초 40여명에 이르렀던 회원들은 직장과 사업을 따라 외국으로 또는 국내 다른 도시로 이거하여 현재는 24명이 만나고 있다. 매년 초 정기총회를 갖고 매분기별로 정기 모임을 갖고 있어 일 년에 다섯 차례 이상은 그리운 동창 친구들의 얼굴을 보며 근황을 묻고 덕담을 나눈다.
이번 모임은 정기총회. 많은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전회장과 총무의 이임 인사에 이어 새 회장과 총무의 취임 인사가 이어졌다.
신임 김종열(59ㆍ순창읍 남계 출신) 회장과 강기열 총무는 “재경 동창 친구들이 다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모임을 이끌어가겠다. 서로 만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순창중17회 동창회’는 2004년 4월 25일 발기대회를 시작으로 초대~2대 정봉조 회장ㆍ공성귀 총무, 3대 정문섭 회장ㆍ황순연 총무, 4대 조광익 회장ㆍ박병우 총무로 이어지다 이번에 5대 김종열 회장ㆍ강기열 총무를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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