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해(64ㆍ순창읍 남계) 박 동물병원장이 지난달 2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서 4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사진)
성동경찰서 1월 직장교육으로 실시된 이날 강의에서 박 원장은 ‘수호천사와 동물과의 관계’라는 주제로 강의를 펼치며 건강과 음식이야기,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덕목에 대해 자신의 소견을 전했다.
전북대 수의학과 객원교수로 재직 중인 박 원장은 이날 ‘조직학적으로 사람과 가장 유사한 동물’, ‘부성애가 가장 많은 동물’, ‘인간 배신자와 가장 닮은 동물’ 등의 주제로 동물의 특성을 설명했다. 또 “공직자는 뚜렷한 소신과 정직, 청렴, 친절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주민을 상대하는 경찰이 신뢰받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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