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통진당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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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통진당 예비후보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2.08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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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설명회ㆍ총선전진대회 참석…보폭 넓혀

강동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복흥과 쌍치면사무소에서 각각 열린 군정설명회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환담을 가지며 보폭을 넓혔다.(사진)

이 자리에서 강 예비후보는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갈수록 어려워지고 힘들어져만 가고 있는 우리 농촌의 현실을 지역 주민들로부터 직접 듣고 농촌의 위기를 극복하고 신명나고 활기찬 농촌 건설의 대안을 실천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강 예비후보는 그동안 농민회 행사와 에프티에이(FTA) 반대 시위 등에 직접 참여하며 관심을 표명해오면서 지역 농민들과 함께 에프티에이가 가져올 악영향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며 향후 한미 자유무역협정 반대 및 폐기에 대한 실천의지도 공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한편 지난 1일 열린 주민자치대학 개강식에도 참석하는 등 지역 주민들과의 접촉을 넓히고 있는 강 예비후보는 지난 5일에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7천여명이 참석한 진보통합당 총선승리 전진대회에도 참석했다. 이날 전진대회는 지난해 12월5일 민주노동당ㆍ국민참여당ㆍ통합연대의 통합으로 출범한 통합진보당이 두 달 만에 내부정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체제로 돌입한 행사. 이날 대회에 참석한 강 예비후보는 다른 총선후보자들과 함께 단상에 올라 “순창 아사 한우로 불거진 에프티에이 농민문제를 비롯해, 말로만 하는 진보가 아닌 진정성있는 진보를 실현하겠다”며 “반드시 호남지역의 당선을 가져오겠다”고 힘찬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통합진보당은 특히 부자증세와 양극화 해소, 복지확대를 강조했다. 재벌과 고소득층 증세를 강력히 추진하고 불로소득에 대한 과세, 종합부동산세 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금융ㆍ통신ㆍ석유산업 공공화를 추진하고, 교육ㆍ의료ㆍ주거ㆍ노후ㆍ보육비 등 5대 걱정 없는 사회를 공약했다.

통합진보당은 4월 총선에서 지역구 245곳 중 180곳에 출마할 예정이며 전북도에서는 강 예비후보를 비롯 5개 선거구에서 후보를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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