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베리 고장 순창, 전문농업인 양성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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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고장 순창, 전문농업인 양성 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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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2.08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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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고 있는 블루베리의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사진)

지난 2일부터 시작된 블루베리 전문가 양성반 교육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인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2월부터 11월까지 블루베리 재배 순기에 맞춰 실시하고 총 10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기존의 단순 이론교육을 벗어나 이론과 현장 실습을 병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시하고 있다.

강사진들 또한 전 서울대학교 이병일 교수(현 블루베리협회 회장)를 비롯해 주학윤 농촌진흥청 초빙교수 등 국내 제일의 전문 강사진을 섭외하여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농가들은 블루베리에 대한 자세한 강의와 실습으로 블루베리 전반에 관한 지식을 습득해 농가소득이 한층 기대되며, 타 지역에서도 수강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채수정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 등 급변하는 국내·외 농업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농업인 양성을 위해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재배면적이 가장 많은 순창 블루베리의 시장 선점을 위하여 블루베리 전문가반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25억의 사업비를 지원, 현재까지 86헥타르(ha)를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면적을 확보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품종과 재배기술 연구를 통해 군 전체의 재배기술 상향평준화를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는 선별장 유통시설 지원과 함께 재배면적도 300ha까지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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