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예비후보 “FTA 폐기해 농민 피해 막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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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 예비후보 “FTA 폐기해 농민 피해 막을 터”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2.15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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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 접촉을 위해 보폭을 넓혔던 강동원 통합진보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에는 남원시 수지면과 송동면 일대를 돌면서 지역민과 간담회를 이어갔다.(사진)

강 예비후보는 수지면에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발효되면 수지면의 지역경제는 더욱더 피폐해질 것”이라면서 “그 폐단을 막기 위해 FTA는 반드시 폐기시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FTA 폐기를 주장하는 정당은 현재 원조복지정당으로서 무상급식을 최초 도입한 통합진보당 밖에 없다”면서 “우리 농업에 피해가 없도록 하는데 모든 노력을 경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지면은 한우 고급육 생산농가를 육성하는 마을로서 3000여두수의 한우를 기르고 있다.

강 예비후보는 송동면으로 발길을 돌려 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이어갔다. 그는 “평소 다양한 과일과 채소 재배지로 유명한 송동면의 복숭아를 찾아 먹을 정도로 좋아한다”고 운을 뗀 뒤 “지난 6년 동안 농수산물유통공사감사, 러시아 연해주 아로프리모리의 사장을 역임하면서  우리 농업에 관한 깊은 관심과 지식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정치적 공백기의 활동상을 밝혔다. 이어 특용작물 재배와 관련해 토론하며 면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노인정을 방문해서는 지역 어르신들로부터 안락한 노후를 위해 현실적으로 필요한 대안과 의료서비스가 무엇인지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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