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권 중 순창ㆍ남원에 집중투자 해야”
상태바
“동부권 중 순창ㆍ남원에 집중투자 해야”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2.15 16: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용호 예비후보

이용호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지난 9일 김완주 전라북도지사와 면담을 갖고 순창ㆍ남원 중심의 동부권 개발을 위해 집중투자를 건의했다.(사진)

이에 김 지사는 “동부권 균형발전 방안과 집중투자에 대해 공감하고 동의한다”면서 “순창ㆍ남원 중심의 동부권 개발과 발전을 위해 남다른 관심을 갖고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상대적으로 동부권이 낙후되는 원인은 전북 예산이 새만금을 중심으로 서해안에 많은 투자가 됐기 때문이다”고 지적하면서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동부내륙권 중 지리산을 잇는 순창ㆍ남원을 중심으로 동부산악권에 집중투자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 동안 전북도 예산배정에서 홀대받고 소외된 부분까지 감안해 대대적인 투자를 해야 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 예비후보는 전북의 동부권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리산 국립공원을 중심으로 덕유산과 내장산 국립공원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3대 국립공원 공원지역임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향후 미래 사회를 이끌어 나갈 사계절 레저와 휴양, 웰빙 산업에 적합한 지역이라고 설명하며 치밀한 계획을 갖고 집중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이 되면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에 적극 나설 것”이라면서 “전북도 차원에 이를 위한 특단의 장기대책 마련과 지원을 강구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금과초등학교 100주년 기념식 4월 21일 개최
  • 금과초 100주년 기념식 ‘새로운 백년 기약’
  • [순창 농부]농사짓고 요리하는 이경아 농부
  • “이러다 실내수영장 예약 운영 될라”
  • [열린순창 보도 후]'6시 내고향', '아침마당' 출연
  • ‘카페 자연다울수록’ 꽃이 일상이 되는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