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새마을지도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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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치새마을지도자회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2.15 1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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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한 그릇에 인심 듬뿍…300여 면민 대접

쌍치면 남ㆍ녀 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자 회장 김양수, 부녀회장 권정자)가 지난 9일 쌍치면민을 초청해 떡국대접행사를 가졌다.(사진)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쌍치면새마을지도자회는 면내 34개 마을별 남ㆍ녀 1명씩 총 6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쌍치면 복지식당에서 매년 열리는 떡국대접행사는 쌍치 새마을지도자회가 진행하는 주민복지사업의 하나이며 회원들이 직접 나와 떡을 뽑고 음식을 준비, 대접하고 있다.

권정자 회장은 “부녀회장을 올해 처음 하게 됐고 행사는 며칠 전부터 준비했다. 회원들이 경비를 모아 재료도 사고 직접 준비해 맛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떡국을 만드는데 들어간 재료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과 고기를 이용했다. 쌍치면에서 수확한 쌀을 이용해 가래떡을 뽑았고 한우는 면 소재지 정육점의 것을 이용했다. 행사를 해오는 사람이 크게 바뀌지 않아 일손이 바빠도 호흡이 잘 맞는 점도 있다. 이번 행사에는 300명이 넘는 많은 면민이 찾았지만 현장에서 일을 하는 부녀회원은 30여명이나 됐다.

식당을 찾아 떡국을 맛본 한 주민은 “다들 손맛이 선수들이라 그런지 떡국 맛이 집에서 먹는 것만큼 좋았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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