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보금자리 만들어라”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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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보금자리 만들어라” 당부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2.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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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과 방축 할아버지 경로당…마을 초등학생에게 문화상품권 증정

금과면 방축리 할아버지 경로당(회장 김환권)에서 새해를 맞아 방축리에 사는 아이들과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사진)

김환권(80) 회장은 경로당 회원 20여명과 함께 아이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을 알려주고 뜻 깊은 선물을 하고자 지난 12일 오전 10시 경로당 회비로 마련한 1만원권 문화상품권을 마을 초·중학생 18명에게 각각 전달했다. 회원들은 선물을 전달하면서 “방축리에 자라나는 새싹들이여. 임진년 새해에도 부모님 말씀 잘 듣고 건강하고 공부 열심히 하여 아름다운 보금자리를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명절이나 무슨 일이 있으면 받기만하는 나이가 되어버린 것 같아서 이번에는 노인들이 힘을 모아 비록 값비싸지는 않지만 아이들에게 선물을 해주고 앞으로 계속 아이들을 위해 뭔가를 남기고 싶었다”며 선물전달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회원들은 이번자리를 계기로 앞으로 해마다 아이들에게 학습독려 차원에서 선물을 전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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