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정수 예비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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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수 예비후보
  • 우기철 기자
  • 승인 2012.02.23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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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언비어와 흑색선전 등 구태선거 없어져야”

류정수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예비후보들에게 매니페스토(manifesto, 정책)선거 실천을 유권자 앞에 약속하는 협약식을 갖자고 제안했다.

지난 11일 류 후보는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연대에 따르면 18대 국회의원들의 공약이행 수준이 심각할 정도로 현저히 낮았으며 처음부터 가능성 거의 없는 헛공약이 매우 많았다”고 지적하면서 “유권자를 존중하고 건강한 선거문화 풍토조성을 위해 참신한 공약으로 승부할 수 있는 매니페스토 선거를 약속하자”고 예비후보들에게 제안했다.

이어 “최근 허위사실과 유언비어를 확산하는 등 정책승부 보다는 구태정치에 연연한 선거운동이 시작됐다”면서 “이는 통합의 기치를 내세우며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겠다는 민주통합당의 진정성을 훼손하고 참다운 정치개혁을 희망하는 유권자의 명령에 반하는 행위다. 후보 스스로가 정의롭고 참신한 선거를 위해 정책 선거를 약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를 거짓 선거를 뿌리 뽑는 원년으로 하자”면서 “공약 실천 가능성과 타당성을 기초로 하는 구체적이고 참신한 공약개발로 새로운 정치의 이정표를 세우자”고 했다. 이어 “당선이 되면 공약실천 과정을 유권자에게 수시로 보고 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류 예비후보는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건강한 선거풍토 조성이야 말로 예비후보로서 지켜야 할 지역주민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깨끗한 선거도 다짐했다.

그는 “최근 민주통합당 경선이 과열됨으로써 유언비어와 흑색선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민은 개혁을 요구하는데 예비후보자의 자세는 매우 안타까울 정도로 구태 정치와 꼼수 선거에 만연해 있다”고 예비후보자들의 자성을 촉구했다.

선거사무원이나 지지자들에게는 “자칫 과열된 선거 분위기에 휩쓸릴 수 있는데 우리 캠프는 묵묵히 준비해 온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건강한 선거에 몰두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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