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
군이 고용창출을 위한 녹색일자리사업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8월까지 6개월동안 50명의 공공근로자를 투입해 공공산림 가꾸기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이와 관련 지난 20일 순창군 산림조합에서 공공근로자와 근로계약을 체결하고, 근로조건, 작업 실시요령 등 기본교육 및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번 공공산림가꾸기 사업은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인계면 탑리 등 4개권역에서 숲가꾸기 부산물인 산림바이오매스 수집과 순창군 전 생활권 주변의 산림정비 작업을 하게 된다.
작업을 추진할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50명은 저소득층 및 청년실업자, 부양가족, 주거상태, 건강상태,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발했으며, 이번 작업자를 포함해 연간 66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녹색일자리 사업은 대형 산림사업장, 도로변, 생활권 주변 등 가시권 산림내 숲 가꾸기 산물수집과 정비작업이며, 이를 통해 산림 바이오매스 활용 촉진은 물론 산림재해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산림과 강문섭 과장은 “군민에게 다가가는 산림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장에서 생산되는 산물 중 일부를 저소득계층, 독거노인 등에 사랑의 땔감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 “또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숲가꾸기 사업장에 우선 고용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에 기여함은 물론 화석연료 에너지 대체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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