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살리는 친환경 농업 미래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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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살리는 친환경 농업 미래 밝다
  • 조남훈 기자
  • 승인 2012.02.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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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산물 교류판매장 지자체별로 설치해야

(사)순창군친환경농업인연합회 2012년 정기총회가 지난 27일 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친환경연합은 올해 친환경 농업관련 군 보조금 인상과 무농약 조곡 판매장려금을 도입하는 내용의 사업계획을 세우고 재배농가와 규모 확대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친환경연합은 얼마 전 금과면지회와 적성면지회가 창립되면서 조직적 활동에 힘을 더했다. 김보성 감사는 “한국 농업ㆍ농촌의 대내외적 어려움은 지속되고 있지만 농업의 소중함을 알고 땀 흘려 일하며 환경을 살리는 친환경 연합 농민들이 있기에 순창 친환경농업 미래는 어둡지 않다”며 “수입예산 부족으로 활동에 제약이 있지만 친환경 학교급식이나 공동구매사업을 통해 재정을 키워나갈 것이라 본다. 회계자료작성과 감사자료가 풍부해지기 바란다”고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친환경연합은 친환경 학교급식 확대를 목표로 강연 및 토론회와 판로 확장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전북도친환경연합과 서울시의회가 협약을 맺고 학교급식에 필요한 농산물을 납품하기로 하면서 감자, 양파, 무, 대파, 딸기, 메론, 건고추 등의 작목 가운데 일부는 군내 친환경 농민들이 주력 생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공병윤 회장은 “동계에서 양파를 많이 심었고 다른 지역에서는 감자식재를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교류판매장을 거점 도시가 아닌 각 지자체별로 한 곳씩 설치해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며 도에 의견을 낼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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