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2012년도 신학기를 맞이하여 지난 달 28일 군내 농업인자녀 모범학생을 선정하여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번 행사는 '2012지역희망나눔과 모두가 행복한 순창만들기' 일환으로 군에 의뢰 선정, 추천을 받은 구림면 양우인(포항공대 3년), 팔덕면 박인경(전남대 1년), 쌍치면 박진실(전북대 1년), 복흥면 성용(순천대 1년)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200만원(직원 옥천봉사단 모금액)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내 대학생 4명에 장학금 200만원 전달
한국농어촌공사 순창지사(지사장 이중관)는 “농림식품에서 시행하는 2030 세대에 희망농지 맞춤형 지원과 관련하여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 세대의 농업인을 선정하여 농지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영농 희망지역, 재배작목, 규모 등 영농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ha의 농지를 우선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방식은 농지를 5~10년간 장기 임대하거나, 농지매입 자금을 장기저리(30년, 2%)로 융자하는 방식이다.
지원 신청자격은 만 20세 이상부터 만 39세 이하인 자로서, 창업농ㆍ후계농 등 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만 젊은 세대의 농업·농촌 정착 초기에 필요한 농지를 지원하고자 하는 취지에 따라 농지 소유면적이 3ha를 초과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오는 2일까지이며 기타 문의 사항은 전화 650-703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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