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 선출ㆍ봄맞이대청소 실시
동계면 남ㆍ여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12일 오전 10시 동계주민종합복지센터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새로운 임원진 선출 및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사진)
이날 정기모임에서는 회장에 정병팔(64ㆍ동계 서호), 부녀회장에 박순이(61ㆍ동계 수정)씨가 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박순이 부녀회장은 “20년째 마을 부녀회장을 하다 보니 주변의 권유가 많아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녀회장까지 하게 됐다”며 “이왕 나서게 된 만큼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회원 교육, 헌옷 모으기, 집 고쳐주기 사업 등을 시행한다.
집 고쳐주기 사업으로는 면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장애우 가정 등 생활 형편이 어려운 10여 가정을 선정해 도배, 장판, 주방, 가스, 등을 보수 교체해 주게 된다.
이날 협의회는 정기모임 이후 구미교 인근에서 봄맞이 대청소를 펼쳤다. 구미교 인근은 작년 수해때 강물에서 떠밀려온 폐비닐 등 쓰레기 잔해들이 흉물스럽게 남아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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