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림초ㆍ중 교육과정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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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림초ㆍ중 교육과정 설명회
  • 윤덕환 기자
  • 승인 2012.03.2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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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운영하겠다”

구림초ㆍ중학교(교장 김동복)는 지난 23일, 23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둥지관 강당에서 2012년도 학사일정, 노력중점사업, 특색사업, 방과후학교, 학교폭력 예방교육, 학교운영 전반에 관하여 설명회를 가졌다.

올해 주 5일제 전면 시행학교로 지정된 구림초ㆍ중학교는 교육적 공백을 채우기 위해 매주 토요일 적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토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환경 및 농촌 학교 실정에 맞는 직접 체험형 학습과 문화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를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학교 담당자(김은희, 연구보건담당)는 “토요 프로그램에 강제적 참여가 아닌 자발적 참여로 유도하고 강사와 함께 담당 선생님도 참여하여 학생간의 우애도모 및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높이려 한다”며 “주 5일제로 인해 학부모의 자녀관리 및 사교육비 부담이 가중 되고 있는 가운데 이의 해결방안으로 토요문화 프로그램, 토요 스포츠데이를 통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덧붙였다.

새로이 바뀐 사항으로 올해 3월 1일부터 교육과학기술부의 훈령에 의해 학교폭력 가해사실 기록, 인성발달 관련 특기사항 기록, 학교스포츠클럽 및 방과 후 학교 활동 기록, 주5일수업제 시행에 따른 출결상황이 달라지고, 성취평가제 도입으로 성적표기 방식도 변경되었다.

구림초는 등교 후 수업시작 전 20여분의 한자공부를 통해 전교생의 80%가 불과 2개월 만에 한자자격을 취득한바 있고 이와 더불어 컴퓨터 자격증 갖기, 다양한 독서활동 등을 통해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실 현대화사업과 밴드 연습실 설치를 완료하여 건강한 학교생활과 취미활동 지원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동복 교장은 “방학기간동안 선생님들과 함께 교육과정을 준비하였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정서함양과 다재다능한 학생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며 “교장실의 문턱을 낮춰 할아버지와 같이 친근하게 학생들을 대하고 언제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이날 설명회가 끝난 이후 학부모와 학급 담임 교사간 상담시간을 가지며 학생 교육활동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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