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향우회총무단 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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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향우회총무단 정기총회
  • 고윤석 향우기자
  • 승인 2012.03.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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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ㆍ향우사랑의 원동력 ‘순총회’

재경순창군향우회 11개 읍면향우회의 전ㆍ현임 60여 총무들로 이뤄진 ‘재경순창군향우회 총무단(이하 순총회)(회장 김종선)’이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소재 애프터유 웨딩 뷔페홀에서 제8차 정기총회를 가졌다.(사진)

총회에는 군향우회 박창권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공동주 감사와 읍ㆍ면 향우회장, 서학종 유등 차기회장, 한희순 부녀회장, 조정희 청년회장, 김광진 차기 군청년회장과 순총회 고윤석 초대회장, 김진문 명예회장, 김종선 회장, 양한욱 감사 및 순총회 회원들이 참석했다.

전규철 밴드의 팡파르가 울리는 가운데 김진문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김형수 총무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뒤이어 지난 1996년 11월 고향과 향우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재경 읍면향우회 총무들로만 구성하여 올해로 17년을 맞은 ‘순총회’의 유구한 역사와, 애향의 열정으로 봉사해 온 그동안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후 회원 상호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대내외적으로 헌신 봉사하여 본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진문 명예회장과 강대열 총무에게 전회원의 뜻을 담은 공로패가 전해졌다.

이날 김종선 회장은 “먼저 우리 순총회가 오늘에 이르기까지 반듯하게 세워주신 역대회장단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만들어 주신 그 반석위에 회장으로서 맡은 책무가 막중하지만 우선 기금조성 마련에 진력을 다하겠으며, 오는 6월 단합대회로 보다 안정적인 총무단 운영을 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임기동안 함께 할 김형수 총무부회장에게 큰 격려를 보내자”는 제안도 덧붙여 장내에 있던 모두는 환호성과 박수로 화답했다.

박창권 군향우회 수석부회장은 “군회장단을 대표해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 4년 동안 면 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많은 경험을 통하여 총무의 중요성을 더욱 실감했다. 총무단이 바로 향우회의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조정희 청년회장은 “어느 조직이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브레인이 있는데 우리 향우회에서는 바로 총무단인 ‘순총회’가 핵심이다”며 “그동안 중차대한 역할을 수행해 주신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고윤석 초대회장의 덕담과 김진문 명예회장의 건배 제의 속에 케이크를 자르며 1부 행사를 마쳤고 만찬이 곁들여진 2부 연회에서는 모란봉악단 고매화 단장이 특별출연했다. 흥겹게 무르익은 분위기 속에 총무단 가족들의 구성진 노랫가락이 더해졌고 애향의 훈훈한 정을 서로 나누며 뜻 깊은 행사를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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