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지난 13일 오후 4시부터 2층 대회의실에서 학교폭력 담당 교사 연수회를 진행했다.(사진)

 이날 연수회는 김종권 장학사(도교육청 인성건강과)가 강사로 나서 21세기 학생의 특성을 설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사안별 학교 폭력 대응 지침을 소개했다. 김종권 장학사는 “학교폭력 발생시 신속하게 피해자의 입장에서 인권을 고려해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학교 폭력은 사후 처리도 중요하지만 독서, 체험, 예술, 체육, 봉사, 진로 탐색 활동 등 다양한 인성프로그램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와 해결책에 대한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학교폭력 담당교사 예방 연수회는 군내 초ㆍ중ㆍ고 인성인권 담당교사와 상담 담당교사,  위(Wee)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