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과학자예요”
과학의 달을 맞아 군내 단위학교에서는 학생들의 과학적인 사고력 신장과 창의력 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과학탐구대회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초등학교(교장 최필열)는 지난 12일 열린 교내 과학탐구대회에서 ‘풍선 헬리콥터, 부메랑 비행기, 물로켓’ 등을 만들어 직접 실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부메랑 비행기와 부메랑 던지기’를 통해 양력에 의해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이해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게 하는 시간이었다. 또한 물로켓 발사를 통해 작용ㆍ반작용의 원리를 이해하여 과학적 사고력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지난 17일 열린 팔덕초등학교(교장 설기환) 과학탐구대회는 41명의 전교생이 모여 ‘과학상상 그리기, 물 로켓, 에어로켓 날리기, 야광팔찌, 유에프오(UFO)헬기 만들기’ 등 다양한 운동장과 특별교실에서과학 체험행사가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 자신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김서희(6학년) 학생은 “내가 만든 물 로켓이 목표물로 정확하게 날아가지 못해 아쉬웠지만 만들기부터 발사까지 직접 내 손으로 했기 때문에 무척 즐거운 경험이었다”며 뿌듯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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