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지역에 찾아와서 교육해주니 더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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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에 찾아와서 교육해주니 더 좋아요”
  • 김슬기 기자
  • 승인 2012.05.0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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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 ‘찾아가는 서비스’, 동계·적성·유등 지역 이주여성들 ‘호응’

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승철)가 동계 지역을 방문해 ‘2011년 다문화가족을 위한 찾아가는 서비스’를 진행했다.(사진)

지난달 23일 오전 10시부터 동계면사무소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서비스’에는 동계·적성·유등에 거주하는 19명의 이주여성과 가족 및 방문지도사 등 4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했다.

‘찾아가는 서비스’는 읍내에 소재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다문화센터)와는 거리가 멀어 서비스의 지원이 소외되고 있는 쌍치, 복흥, 동계면의 다문화가족을 위해 마련된 교육 계획이다. 지리적 여건 상 다문화센터에 직접 찾아오지 못하는 다문화가족을 위해 직접 면단위 지역에 찾아가 생활에 필요한 교육 및 다양한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동계에서 펼친 찾아가는 서비스에서는 ‘환절기 건강관리법과 생활 속 실천방법’에 대한 건강 생활 교육과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새봄을 맞이하여 내 맘도 아름답게 꾸며요”란 주제 아래 직접 손으로 비즈(beads, 구멍 뚫린 작은 구슬)목걸이를 만들어 낸 이주여성들은 빛나는 비즈목걸이를 서로 목에 대보며 아이처럼 즐거워했다.

오는 3일에는 쌍치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서비스’ 및 자조모임이 진행될 계획이다. 쌍치면 지역은 물론 다른 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도 누구나 참여해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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