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개발시험포, 체험학습장으로 일석이조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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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개발시험포, 체험학습장으로 일석이조 효과
  • 정기애 기자
  • 승인 2012.05.02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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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소득개발시험포가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학습장으로 각광받고 있다.(사진)

구림 월정리에 위치한 소득개발시험포에서는 올챙이ㆍ금붕어 잡기 및 먹이주기, 화분에 농작물 심기, 곤충체험, 관찰일기쓰기 등의 체험활동을 마련해 군내 및 도시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을 길러주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채수정)는 군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인근 도시 유치원 등에 공문을 발송해 홍보활동을 전개하여 신청 및 접수를 마친 후 체험 일정에 들어갔다.

첫 체험활동으로 지난 달 20일 옥천유치원생과 쌍치어린이집 원아 72명이 시험포를 찾았으며 24일에는  순창초병설유치원생 42명이 찾아 올챙이 먹이도 주고 장수풍뎅이, 사슴벌레 등 곤충 체험을 했으며 화분에 농작물도 심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 체험학습은 오는 16일까지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방문할 계획이며, 이후에도 체험이 지속될 예정이다.

김도훈 연구개발담당은 “시험포는 아이들에게 살아있는 체험활동과 함께 자연교육 효과가 뛰어나 인성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더불어 학습효과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7.9헥타르(ha) 규모로 조성된 소득개발시험포에서는 블루베리, 복분자, 먹시, 꾸지뽕, 돌배 등 16개 작목에 대한 시험재배와 농업인 기술지도 교육, 체험학습, 고추 품종 비교 시험포 운영 등 선진농업 기술지도 연구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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