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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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특강
  • 정기애 기자
  • 승인 2012.05.02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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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의 중심은 아이들이다”

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이 지난 24일 ‘전북교육 혁신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도교육청 한상균(정책공보 담당관) 강사를 초청해 2층 중회의실에서 학교운영위원장 연수 특강을 실시했다. 군내 초ㆍ중ㆍ고등학교 학교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특강에서 한상균 강사는 “전북교육의 중심은 아이들이고 교실 안에서 이루어진다”며 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행복한 교육이 행복한 아이를 키우고, 행복한 미래를 만드는 것”이라고 교육에 대한 철학을 소개했다. 한상균 강사는 ‘가고 싶은 학교, 행복한 교육공동체’라는 비전과 ‘소통과 협력으로 성숙한 민주시민 육성’이라는 교육지표 구현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행복한 교육 공동체는 “학생들의 보편적 인권의식이 크게 신장되고 민주시민으로서 자부심을 갖는 것과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맛볼 수 있도록 학생들을 교육함으로써 지식 정보화 사회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로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학생들과 도민들이 보편적 교육복지와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의 내실화로 원하는 교육을 학교, 지역사회기관 등에서 충분히 받는다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시설과 환경의 현대화로 교육의 질이 향상되고, 주민참여예산제와 학교현장중심의 예산 편성으로 교육재정의 효율성 제고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연수는 올해 군내에서 새로 선출된 운영위원장들의 역량강화 및 업무의 원활화를 위해 실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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