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내 5개 업체 현장 방문
군내 비료 업체에서 생산되는 비료의 성분 분석을 위해 지난 9일 군과 민간단체 합동으로 시료채취를 실시하였다.
군은 “부정ㆍ불량 비료 유통을 사전에 방지하고 농업인에게 양질의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시료 채취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채취한 퇴비는 총 5곳으로 쌍치면 쌍치영농조합법인(대표 이헌영), 풍산면 순창농민영농조합(대표 박세옥), 순창이엠포크 영농조합법인(대표 이윤택), 동계면 황금축산 영농조합법인(대표 황인수), 화성그린비료(대표 이희방)의 부습 완료된 것만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시료채취 과정은 포장형태로 나가는 제품의 무게를 측정해 무게 준수 여부를 먼저 기록하고 성분 분석을 위해 여러 포대의 퇴비를 골고루 섞어 이중 일부를 수거해 검사기관에 의뢰한다. 무게 조사 결과에서는 모두 포대 규격인 20킬로그램(kg)을 초과해 적게 담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채취된 시료 분석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이루어지고 그 결과는 다음달 경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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