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청정 농산물’ 서울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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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청정 농산물’ 서울서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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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1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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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농협 하나로마트 직거래장터에서 호응 높아

우리군 청정 농산물이 서울 강서농협 하나로마트 직거래장터에서 1300만원의 수익을 올렸다.(사진)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린 직거래장터에서 도시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청정농산물을 공급해 생산농가에게 실질적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행정과 농협이 공동으로 다중 집합장소와 대형 유통업체에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도시민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것.

군이 주최하고 군내농협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울 강서농협 하나로마트 앞 광장에서 3개부스를 운영하고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및 홍보에 나섰다.

직거래장터에는 순창농협을 비롯한 동계·금과·복흥·구림농협이 참여했으며, 생산자단체로는 장본가전통식품, 순창복분자영농조합법인, 강천산고사리연구회 등 8개단체가 참여했다.

이들 단체는 직접 생산한 쌀, 고구마, 도라지, 전통장류, 서리태, 배, 아스파라거스, 오이, 완두콩, 복분자주, 고사리, 인절미, 모시송편 등 40여개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 판매하고, 대도시 젊은 소비층을 겨냥한 소포장 위주 상품 판매로 매출액 증대와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군 관계자는 “행정과 농협, 생산자단체가 도시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아파트 단지 주부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컸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직거래장터 운영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확보와 함께 농가의 소득증대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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