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속마을업체, 옹기축제서 ‘순창고추장’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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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마을업체, 옹기축제서 ‘순창고추장’ 자랑
  • 이혜선 기자
  • 승인 2012.06.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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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방문단, 울주군 방문 우의 다져

▲ 울주옹기축제에 참석한 우리군 방문단과 울주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황숙주 군수와 정봉주 군의회 부의장과 의원, 김기곤 장류축제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지난달 25일 부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 일원에서 열린 울주 옹기축제에 다녀왔다.

지난해 울주군과 문화교류협약을 체결하고 활발할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우리 군은 이번 울주 옹기축제 기간 동안 ‘순창 홍보관’을 운영하며 전통고추장 등 ‘순창장류’ 홍보에 적극 나섰다.

황 군수 등 방문단은 울주군청에서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한 관계자와 문화 교류에 대한 간담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황 군수가 “영호남이 서로 문화교류를 통해 더욱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도 순창 장류와 울주 옹기의 상호 협조를 통해 윈윈하는 사례를 만들어나가자”고 제안하자 신 울주 군수는 “울주의 옹기와 순창의 장류가 만나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이라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며 “순창군 방문단은 울주군의 더없는 동반자로서, 이번 축제를 빛내주는 특별한 손님”이라며 감사를 표했다고 전했다.

군 방문단은 축제장인 외고산 옹기마을로 이동해 ‘순창 장류-울주 옹기 문화교류 1주년 기념 옹기 서명’을 한 후 개막식에 참석했다.

군 방문단 일행은 옹기축제장에 설치한 우리 홍보관과 민속마을 전통고추장 업체의 판매점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장류 홍보는 물론 판매실적도 높이 올려 줄 것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군과 울주군은 지난해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10월 울주옹기축제와 11월 순창장류축제에 서로 참여했고, 올 3월에는 울주군 관계자가 군을 방문해 지난해 울주옹기축제 때 순창군수가 서명한 옹기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특히 각 군에서 열리는 축제에 장류업체와 옹기 업체가 함께 참여하여 다양한 체험행사 등을 통해 상호 교류 및 우호증진에 더욱 힘쓰기로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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