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청렴은 기본…나부터 조직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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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청렴은 기본…나부터 조직이 함께’
  • 조재웅 기자
  • 승인 2012.06.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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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청 공무원 청렴의식 함양교육…공직자 으뜸 덕목 ‘호응’

▲ 청렴마인드 함양에 대해 열띤 강의를 펼치고 있는 한창희 교수와 수강을 하고 있는 공무원들.

군이 지난 1일 군청 3층 회의실에서 도덕적 책임성을 바탕으로 공무원의 역할을 수행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청렴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국민권익위원회 한창희 청렴전문교수를 초청해 250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 행복한 순창의 원동력입니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펼쳤다.

한 교수는 동영상과 현장에서의 사례 등을 활용하여 ‘왜 청렴인가?’, ‘청렴공직자의 유쾌한 청렴실천’ 등에 대해 열강 하여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 교수는 “공직자 비리는 사소한 관행에서부터 시작된다. 특히 소수만으로는 청렴문화를 이룰 수 없다”며 “조직문화로서 청렴을 지키기 위해서는 조직구성원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손에 손을 잡고 같이 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 “청렴윤리는 나부터 함께 하는 것이며 사소한 것부터 현장에서 실천하는 것이다”라며 “청렴은 무거운 것, 불편한 것 등 결과론적인 측면이 아니라 예방적 측면에서 필요한 지극히 기본적이라는 청렴프레임의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청렴은 공직자에게 있어 으뜸 덕목으로써 자전거 페달을 밟듯이 끊임없이 밟아야 쓰러지지 않고 나아갈 수 있으며 자기의 영역에서 묵묵하게 나무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튼튼한 뿌리 역할을 하는 것이 청렴이라고 강조했다.

한 교수는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와 경희대 테크노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한국윤리전략연구원 청렴윤리교육센터 소장,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윤리교육 전문교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윤리경영위원회 위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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