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중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9일 전주 신세계 뷔페에서 조주영 동계중ㆍ고교장, 양창호 재전동계향우회장 등 100여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제11차 정기총회를 열고 최형원 회장을 제 8대 동문회장으로 재선출했다(사진)

최형원 회장은 “동문 모두가 화합과 단결로 하나가 되어 모교발전에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며 “총동창회 기금마련을 위한 활동에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주영 교장은 축사를 통해 “5,500여 동문들의 명예를 위해 동계중ㆍ고 발전에 신명을 바쳐 일할 것과,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모교에 동문들의 자녀를 보내주면 훌륭한 사회지도자로 양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양창호 재전향우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학교와 지역발전에 노력한 동문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하며 사회 각 분야에서 자랑스런 동계인이라는 명예를 드높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최 회장은 장학금 100만원을 조주영 교장에게 전달하였으며, 조경주(5기) 전 회장과 김규완(9기) 전 사무총장, 모윤수(17기) 기획부장에게는 총동창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와 공로패를 수여했다. 총동창회는 오는 11월 중 동창회기금마련 행사와 등반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