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회에서 10명 수상
순창고 학생들이 전국에 이름을 떨치고 있다. ‘제11회 지구사랑 작품 공모전’과 ‘오당안동숙화백 전국학생사생대회’에서 다수의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경사가 났다.
제11회 지구사랑 작품 공모전에서는 김다희 학생이 보건복지가족위원회위원장상, 김은빈 학생이 전라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으며 입선에는 권상하, 강산, 박철호 학생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권통합운영센터에서는 이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김다희 학생은 “단순한 지구사랑 글짓기라 생각했는데 국제대회란 것을 알고 상을 받은 것이 더욱 뿌듯하게 느껴졌다. 환경을 위해 이러한 활동을 하는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고 나도 환경에 대한 반성을 할 수 있는 계기였다”며 수상의 기쁨을 전했다.
제14회 함평나비축제장에서 열린 오당안동숙화백 전국학생사생대회에 참가했던 신승록 학생은 종합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며 부상으로 30만원의 문화상품권을 손에 쥐었다. 이외에 박홍민 학생이 우수상, 진현호 학생이 장려상, 입선에는 김한샘ㆍ윤아현 학생이 선정됐다.
신승록 학생은 “구도가 자연스러워 상을 받은 것 같은데 많은 운이 따른 것 같다. 지도해주신 김정훈 선생님께 감사하다. 조언을 준 3학년 선배들도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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