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방문 현안청취
대선출마를 결심한 이재오 새누리당 의원이 지난 19일 군을 방문했다.이 의원의 군 방문은 “가난한 대통령으로 행복한 국민을 만들겠다”며 대선출마 선언을 한 후 49박50일 동안 전국을 다니는 민심대장정으로 이루어졌다. 이 의원은 이날 임실 치즈마을과 남원 5일장을 구경한 후 군에 왔고 민속마을에서 고추장 시식을 했다.
이 의원은 이날 본사를 방문해 주민생활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선이 필요한 정책에 대한 의견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주화운동을 할 당시 자신이 직접 만든 교육자료를 발견하고는 한 동안 상념에 젖기도 했다. 이 의원은 “전국을 돌며 보니 지역신문이 생각보다 많이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지역의 의욕있는 풀뿌리 언론은 키워야 한다. 지원할 방도를 찾겠다”며 “서울민중연합 의장을 할 때 만들었던 교육자료집이 아직 남아있을 줄은 몰랐다. 20년 만에 발견하니 감회가 새롭다”고 반겼다.(사진)
한편 이 의원은 대선출마를 하면서 대통령 임기를 4년 중임제로 바꾸는 내용의 ‘대통령 권력분산을 위한 개헌’을 비롯해 행정구조 개편 및 정치개혁, 공동체 시장경제, 부정부패 척결, 동아시아평화번영공동체 구축을 골자로 한 국가대혁신 5대 방안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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